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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최정, 센코컵 3연패 실패...日 우에노 리사에 반집패

기사입력 : 2025년03월16일 17:05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07:2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정 9단이 끝내기 역전패로 일본 우에노 리사 3단에게 센코컵 우승컵을 내줬다.

16일 일본 도쿄 이스트 사이드 호텔 카이에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5 결승에서 최정 9단이 일본 우에노 리사 3단에게 259수 만에 흑 반집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정은 2025 센코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한국기원] 2025.03.16 fineview@newspim.com

이날 끝내기에서 우에노 리사 3단의 우하귀 끊는 수에 흔들리면서 실수가 나왔다. 순식간에 그래프가 백 쪽으로 기울었으나, 우에노 리사 3단의 실수로 최정 9단이 다시 우세를 가져왔다. 하지만 크게 앞서가던 최정 9단이 결승점 골인 직전에 다시 한번 실착을 범했고, 끝까지 집중력을 보였던 우에노 리사 3단이 묘수를 발견, 역전 우승(상금 (약 9700만원)했다.

우에노 리사 3단은 2022년 우승자이자 언니인 우에노 아사미 6단에 이어 일본 여자 바둑의 두 번째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정은 2023년 5회 대회에서 첫 우승에 이어 지난해 결승에서 일본 스즈키 아유미 7단을 꺾고 2연패를 했지만 3연패엔 실패했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졌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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