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3일 전주비전대학교와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RISE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날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우범기 전주시장(우)과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2025.03.13 lbs0964@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발전의 주요 과제로 대학교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삼아 RISE 사업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RISE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지역 발전과 연계된 대학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생명-전환산업 혁신 △지역 주력산업 성장 △평생교육 가치 확산 △동행협력 지역발전의 4대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전주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지역 맞춤형 직업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자동차 정비, 설비 기술, 전기 기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비전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RISE 사업 공모에 도전해 신중년층 직업 교육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