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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기업의 요람 'K-과학자마을' 조성 첫 삽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6:12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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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은퇴과학자 연계...지역 인문‧자연‧기술 융합 명품주거단지 조성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은퇴과학자와 연계한 지역 인문‧자연‧기술 융합 명품주거단지로 조성되는 'K-과학자마을'이 10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이날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특화주거용지 내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 부지에서 본격적인 공사를 기념하는 착공식을 열었다.

10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특화주거용지 내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린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5.03.10 nulcheon@newspim.com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김형동 국회의원, 임종식 교육감, 박성만 도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첫 삽을 뜬 'K-과학자마을'은 전국 최초 은퇴과학자를 위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 프로젝트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사회적 문제에 기인한 범국가적 위기 도미노 확산을 저지하고 지방정부 스스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통한 생존의 해답을 찾기 위해 은퇴과학자의 잠재력을 활용한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을 구상했다.

'K-과학자마을'은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내 검무산을 등지고 호민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이상적 입지에 은퇴과학자의 거주와 연구, 후학 양성, 창업 등을 융합해 하나의 단지에서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단독형 주택과 공유사무실, 콘퍼런스홀,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인문·자연·기술 융합으로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K-과학자마을'은 세계적 거장 승효상 건축가를 비롯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했다.

시대와 세대가 변해도 가치가 변치 않고 역사를 관통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천년건축의 지향점을 실체적으로 구현하는 1호 모델이다.

경북도는 이번 'K-과학자마을' 조성을 통해 22개 시군에 천년건축을 확산‧보급하는 길잡이 역할은 물론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생활 인구 유입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완성도 높은 기반 조성과 함께 경북도는 하반기부터 'K-과학자' 15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우수 과학자를 추천받고 경북연구원에 K-과학자 지원조직을 신설하는 등 'K-과학자마을'의 성공적인 운영‧관리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비대화로 인구 감소, 성장 둔화, 지역 소멸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어 'K-과학자마을'과 같은 지방정부 주도의 혁신적 성장 모델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해답이 될 것이다"며 " 'K-과학자마을'의 성공적 추진으로 인재가 모인 곳에 기업이 찾아오고 세계적 인재 배출과 기술 주도 신생 기업의 요람이 될 경북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잠재력 높은 은퇴과학자 유치와 지속적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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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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