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소길영 익산시의원은 지역내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LPG 사용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7일 밝혔다.
소길영 의원은 전날 제26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익산시 도시가스 공급률이 시내권은 100%에 달하지만 농촌은 22%에 그쳐 지역 에너지 복지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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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길영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률의 불균형을 지적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2025.03.07 gojongwin@newspim.com |
이어 "장기 미사용 LPG 용기 부식과 방치로 인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다"며 "현재 지원은 취약계층에 한정돼 있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소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그는 지원 대상 확대 및 LPG 배관망 구축, 복합소재 LPG 용기 보급, 용기 재검사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소길영 의원은 "농촌 지역 주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