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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독립정신 계승"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09:59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09:59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산군수는 박범인 군수가 3·1절을 맞아 지난 24일 군북면 보광리에 안장된 금산 출신 독립유공자 이반옥‧이일만 지사 묘소 참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 군수를 비롯해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인원 금산교육장은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드렸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출신 독립유공자 이반옥‧이일만 지사 묘소 참배에 나섰다. [사진=금산군] 2025.02.25 gyun507@newspim.com

이반옥‧이일만 지사는 1919년 3월 27일 옥천군 이원(伊院) 장날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육창주·허상기·김용이 지사가 일본 헌병에 연행되자 시위군중과 함께 주재소로 달려가 강력히 항의하다 체포돼 1919년 5월 6일 징역 5년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금산군은 1982년 10월 8일 묘비를 세웠으며 정부에서 1991년 이반옥‧이일만 지사에게 건국훈장 4등급 애국장을 추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라며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추모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독립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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