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세종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 13개 강좌 연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06:00

19일부터 접수…작년 조기 마감된 5개 강좌 올해도 개설
예술 체험 기회 제공…3월 14일까지 조기 신청 20% 할인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세종예술아카데미'를 3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 성악가, 연출가에게 직접 연습하는 실습 강좌와 음악평론가, 전시해설가, 공연기획자에게 강의를 듣는 이론 강좌 등 총 13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세종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수강 신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올해로 1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예술에 대한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는 김은경 소프라노의 '히든보이스', 뮤지컬배우 김승대의 '뮤지컬 보컬 스테이션' 등의 강좌가 개설 직후 마감을 기록하여 인기를 증명했다.

이와 함께 미술 실습 강좌 '어반드로잉'과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 또한 올해 다시 개강할 예정이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실연형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현역 예술가에게 지도받으며 발성을 배우거나 희곡을 낭독할 기회를 갖는다.

특히 뮤지컬배우 김승대의 '뮤지컬 보컬 스테이션' 프로그램에서는 뮤지컬 넘버를 학습하고 직접 불러보며 개인 맞춤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소프라노 김은경의 '히든보이스'에서는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으며, 김은경은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해온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연출가 이대웅이 진행하는 '연극을 읽다'는 희곡을 직접 낭독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작품들을 함께 탐구한다.

또한, 시민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이 무료 강좌로 운영되며, 다양한 스포츠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이론 강의를 통해 예술 장르별 지식을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음악평론가 최은규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과 전시해설가 김찬용의 강의는 클래식 음악과 전시 작품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이 진행하는 '뮤지컬의 탄생'에서는 21세기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클래식 브런치'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드로잉' 실습 강좌는 미술 도구를 활용해 창작 활동을 즐기고, 서울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는 체험을 제공한다.

중급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수강생들은 자신의 경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매년 인기가 높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오는 10월에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갖는다.

세종예술아카데미의 수강 신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3월 14일까지 신청한 수강생에게는 20% 조기 신청 할인이 제공된다.

다양한 강의를 경험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통합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