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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을지대병원, 우수 의료진 영입 본격 진료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7:42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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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소아알레르기·구강·피부' 등 7명 내달 진료
세부 질환 전문성 강화 통한 치료 결과 향상 '박차'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우수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며 세부 질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치료 결과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사진=의정부을지대병원]

18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심장 분야 명의 심장내과 조주희 교수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치과 박재억, 피부과 김정희, 정신건강의학과 홍민석, 갑상선내분비외과 권도욱, 영상의학과 조혜수 교수 등 신임 의료진 7명이 내달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주희 교수는 한국심초음파학회장을 역임한 국내 심장 분야 권위자로, 심부전・허혈성 심질환・심장판막질환・부정맥・고혈압・고지혈증 환자 치료를 담당한다.

조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디에고 교환교수, 미국 로마린다대학 객원 연구원으로 풍부한 임상・연구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서울의대 교수 및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장으로 재직했다.

오재원 교수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지내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면역·호흡기질환, 천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치료를 맡는다.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최근까지 한양의대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미국 테네시주립대병원 알레르기과 및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 소아알레르기과 전임의 수련 거쳐 미국 스탠퍼드대학병원 소아면역학과 교환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출판사와 함께 알레르기 분야 단독저술 영문 교과서를 편찬하는 등 권위를 인정받았다.

박재억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장을 역임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턱관절 질환, 안면기형 수술, 고난도 임플란트 분야 환자를 담당한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강악안면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구강악안면 의료진에 대한 강의 및 교육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김정희 교수는 피부질환 전반에 대한 진료를 담당해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약학과에서 약사면허를 취득하고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피부과 전문의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피부질환 임상 경험을 쌓았다.

홍민석 교수는 기분장애, 불안, 중독장애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홍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며 정신질환 입원 환자 증상 예측, 자살사망률, 우울증에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다수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쌓아왔다.

권도욱 교수는 갑상선, 부갑상선, 부신 등 내분비 질환에 대한 진료와 내시경수술 및 로봇수술을 담당한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에서 근무했다.

조혜수 교수는 흉부질환 영상의학 판독을 중점적으로 맡아 질환 조기 발견과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조 교수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한편, 송현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 영입으로 진료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진단 정확성 등 의료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뢰받는 경기 북부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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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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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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