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올해 첫 IR행,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 강조

기사입력 : 2025년02월16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6일 09:00

12~15일 일본 주요 금융기관 및 투자자 만나
국내 업권 동향 설명하며 투자 유지 일정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에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을 마쳤다고 16일 전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신한금융그룹]2025.02.16 dedanhi@newspim.com

진옥동 회장은 일본 방문 동안 최근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덜기 위해 국내외 업권 동향을 설명하며 일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일정을 진행했다.

그는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과 함께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만나 정치 및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과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및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밸류업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1:1 화상회의 및 대면 면담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20개국 250여곳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신속히 공유했다.

또한 15일부터 모건 스탠리, 삼성증권 등 국내외 금융 애널리스트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경제의 기본체력과 신한금융의 안정성을 설명하며 해외 투자자들의 우려와 제언을 수렴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한국 경제 각료들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진 회장과의 면담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IR미팅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신한금융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든든한 한국 금융시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