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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금융당국·은행연합회와 맞손…사외이사 양성·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13:59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13:59

균형있고 투명한 이사회 의사결정 환경 조성
사외이사 등 직원 역량 제고 위한 연수 참여 지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감독원, 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와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사의 올바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 운영 및 리스크 관리 체계의 선진화뿐 아니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및 역량을 제고하여 이사회의 의사결정이 보다 균형감 있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 본점. [사진=하나은행]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금융연수원은 예비·신임·재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경력 및 연차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필수 지식과 금융감독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사회 사무국 직원의 원활한 이사회 운영 보조를 위해 사무국 업무 및 감독당국 가이드라인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주·은행의 사외이사 및 이사회 사무국 직원의 적극적인 연수 참여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함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에 맞춰 기업 지배구조의 핵심인 이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국내 금융권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역할 강화 흐름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실효성 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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