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세이브월드·종로경찰서 MOU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09:36

협약을 통해 범죄 예방 및 피해 회복 지원 강화
청소년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 사업 전개
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 위한 다양한 노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월드가 서울 종로경찰서(경찰서장 공경현)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종로경찰서-세이브월드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 세이브월드]

협약식은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 최수민 이사, 종로경찰서 공경현 서장 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개최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공동 사업 전개 △ 사회적 약자의 피해 회복 등 지원책 마련을 위한 공동 사업 전개(관내 거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 상담 지원 등) △ 종로 관내 치안 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방향으로의 공동 사업 전개(범죄 예방 관리구역 내 합동 점검 및 시설 확충에 대한 지원 등) △ 종로 관내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공동 사업 전개 △ 우범·범죄 소년 등의 사회로의 재정착을 위한 공동 사업 전개 △ 경찰청 주요 정책에 대한 공익적 홍보 협력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종로서와 세이브월드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 예방 및 근절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이브월드는 종로경찰서에서 선정해 주는 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비, 생계비, 의료비, 치료비와 법률 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로경찰서 공경현 서장은 "'자연은 도약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도 사회도 어려운 시간들을 거치고 나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법무부 산하 세이브월드와 같은 좋은 역할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좋은 역할을 세이브월드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 세이브월드는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활동해왔고, 이에 많은 분께서 기부해 주셨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기부자들의 마음과 정성을 알리고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고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세이브월드는 적극 동참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