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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군민 체감, 민원시책 추진에 행정력 집중"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16:00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16:00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요자‧현장 중심 민원 서비스 ▲군민 만족도 제고 ▲지적‧부동산 분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읍면 이장회의 날짜에 맞춰 '찾아가는 인허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관심이 높은 개발, 건축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사전상담을 실시해 군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다.

장성군이 지난해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우측 김한종 군수.[사진=장성군] 2025.02.03 ej7648@newspim.com

이달부터는 직장인 등 업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도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에 운영하며, 민원봉사과 건축인허가팀(061-390-7499)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민원 만족도 제고에도 힘쓴다. 군은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운영에 대비해 공무원 친절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민원만족도 조사'도 매월 실시해 평가 결과를 부서별로 공유한다.

그밖에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 어르신 '도움벨' 운영,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운영 등 맞춤 민원 서비스를 이어간다.

지적분야에서는 삼서면 우치지구 등 14개 지구 439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정확한 토지경계 확립으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군민 재산권을 보호한다. 지적공부상 오류는 지적기준점 관리와 연속지적도 정비사업 시행을 통해 바로잡는다.

부동산 분야에선 24만 2000필지에 대한 정밀검증을 실시해 정확한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작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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