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2월 2일 습지의 날…람사르고양 장항습지생태관 '활짝'

기사입력 : 2025년01월31일 17:18

최종수정 : 2025년01월31일 17:18

2월 3일부터 2차 시범운영 시작
장항습지 누리집 예약제로 운영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월 2일 습지의 날을 맞아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습지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2차 시범운영을 2월 3일부터 시작한다.

고양 장항습지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서,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전경. [사진=고양시] 2025.01.31 atbodo@newspim.com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작년 11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또한 4대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기수역 생태계를 가진 장항습지는 20만평의 버드나무 군락과 말똥게가 공생하고 있다. 겨울에는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도래하는 곳으로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철새가 머무르고는 장항습지 풍경. [사진=고양시] 2025.01.31 atbodo@newspim.com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1차 시범운영을 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관을 위한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2차 시범운영을 하면서 정식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범운영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장항습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장항습지생태관 영상 전시 모습. [사진=고양시] 2025.01.31 atbodo@newspim.com

올해부터는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강산이의 모험 등 3편의 4D 영상이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외국인을 위한 영어 해설이 준비돼 있다.

고양시는 2차 시범운영을 기념해 고양자전거학교에서 제작한 고양생태하천지도 특별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