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플랫폼' 특허 추가 취득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14:52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14:52

화합물의 최적 결합 형태의 도출 가능성 향상 효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I 신약 플랫폼 구축을 위한 표적 단백질에 대한 화합물 유도체 생성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가 취득한 특허는 신약 개발을 위한 CADD(Computer aided drug discovery) 또는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의 구축을 위해 신약 유효물질 발굴 과정에 적용되는 컴퓨터 상 선행-스크리닝(in silico Prescreening)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특정 표적 단백질에 대하여 기존 유효 화합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유도체를 생성하는 방법, 해당 방법에 의해 생성된 컴퓨터 상(in silico) 유도체 및 유도체를 생성하는 방법에 의해 구축된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에 관한 것이다.

신테카바이오 로고 [사진=신테카바이오]

본 특허의 강점은 주어진 타겟의 포켓안에서 스케폴드(scaffold)가 자동으로 자라나는 기능(Augo grow function)이다. 이러한 기능은 단백질 포켓에 알려진 물질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인공적인 가상물질을 생성하는 목적으로도 활용이 된다. 

특히 언어모델기반 100억단위 화합물의 가상탐색을 위한 초기 템플릿 자동생성에도 활용이 된다. 포켓에서 자동으로 물질조각이 자라나는 기능은 일부 글로벌 제약사만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신약개발에 있어 핵심 첨단 기술이다. 

본 특허는 유도체 생성 방법을 통해 표적 단백질에 실제 결합 가능성이 향상된 유도체를 생성하거나, 유효 화합물에 비해 표적 단백질과의 결합 친화도가 개선되거나, 표적 단백질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이 개선된 유도체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유도체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타겟 공간 내의 결합 가능한 화합물의 결합 형태(pose)가 함께 도출되므로,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에서 분자동 역학적 시뮬레이션이 수행되는 경우, 최적 결합 형태의 도출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당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단시간내 화합물 스크리닝 통한 최적의 후보물질 탐색을 가능하는 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향후 꾸준히 연구기술에 투자하여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동 기술 특허 외 미국에서 'SYNTEKABIO LAUNCHPAD'와 'STB LAUNCHPAD' 상표권을 취득하며 미국에서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