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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체포 실패에 尹지지층 "당연한 결과" vs 민노총 "안타깝고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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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 시민 "판사가 형소법 적용 삭제하면 입법부는 왜 있냐?"
전광훈 목사 "계엄이 잘못됐으면 왜 여기 사람들이 모이냐?"
민주노총 "5시간만에 체포 포기한 공수처...우리가 나서야"

[서울=뉴스핌] 조준경 조승진 기자 = 3일 오후 1시 30분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약 5시간 반만에 중단하자 윤 대통령 지지 시민들은 "당연하다"며 환호했다. 반대 측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체포 촉구 민노총 집회에선 "쇼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공수처의 영장 집행 중단을 비판했다.

지난 2일 이후 두번째로 한남동 관저 앞 윤 대통령 지지 집회에 참가했다는 강성민(27)씨는 공수처의 영장집행 실패에 대해 "너무 당연한 일"이라며 "애초에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을 발부한 것 자체가 잘못됐고, 공수처도 수사 권한 자체가 없는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한남대로에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2025.01.03 calebcao@newspim.com

경기도 파주에서 지하철을 타고 왔다는 이강현(27)씨는 공수처의 철수 소식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애초에 정당한 체포 영장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공수처가 다시 체포를 시도한다면, 오히려 일반 중도층 국민들이 더 돌아설 것이라고 본다"고 봤다.

이모씨(67)는 "사실상 얘네(공수처)들이 막바지에 몰렸다고 생각한다"면서 "과거 박근혜 대통령때처럼 지지율이 떨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 마지막 발악을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씨는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가 자기 멋대로 형사소송법(110조, 111조) 적용을 예외로 하면 입법부가 뭐하러 존재하냐?"면서 "그런 무리수를 쓰는 이유는 막다른 길에 몰렸기 때문에 어거지로 우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번에는 종북 좌파들을 다 끝을 내야 한다"면서 "대통령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모씨(80)는 "야당이 뻑 하면 저들 마음에 안든다고 전부 다 탄핵시키고, 뻑 하면 국가 예산을 깎는데 대통령이 어떻게 일을 하냐?"면서 "공수처가 철수한 것은 잘한 일이고 경호처가 잘 버텨줬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재명은 재판을 받고 있는 범죄자 아니냐?"면서 "그 범죄자 수사는 몇 년을 끌면서, 대통령이 계엄을 했다고 구속시키는게 말이 되냐? 대통령을 체포할거면 이재명도 구속시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의장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03 calebcao@newspim.com

이날 집회에 참석한 전광훈 목사(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의장)는 "(무안공항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인데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청구하면 되냐? 인간으로서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며 "전 국민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자숙하는 기간에 공수처가 내란을 일으키면 되느냐?"라고 반문했다.

전 목사는 "공중파, MBC, KBS 전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전문을 보도하지 않는다. 무조건 잘못했다, 실패했다고 한다"면서, "실패했으면 어떻게 여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냐? 여론조사 기관마다 다르지만, 한 곳에선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6.1% 나왔다"고 밝혔다.

전 목사가 인용한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전국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지난 1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 결과는 약 일주일 전 조사보다 7.7%p 증가했다. 부정 평가는 61.6%로 5.0%p 감소했다.

한편 이날 이른 새벽부터 윤 대통령 지지 시민들이 모인 집회는 오후를 넘어가며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장사진을 이뤘다. 한남대로 동쪽 차선에 모인 집회 인원은 3개 차선 이상과 인도까지 가득 들어차 보행마저도 정체가 빚어졌다.

◆반대쪽 민노총 집회서 "공수처, 쇼하는 것도 아니고" 허탈

오후 3시경 윤 대통령 지지 집회 반대쪽에서 진행된 민노총 집회에선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불발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은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길을 내고, 우리사회 혼란을 종식시키리라 기대했지만 공수처는 생색내기에 그쳤다"며 "5시간만에 체포를 포기하고 돌아섰다. 그들은 이 사회 바꿀 마음도 의지도 없다는 게 명백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내란동조 세력 전부를 척결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그려왔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노동자의 힘으로 노동자의 투쟁으로 윤석열 체포하려고 이자리 모였다"고 말했다.

강우철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은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내란범을 노골적으로 지키고 있다"면서 "이들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마저 무시하고 주권이 윤석열에게 있고 국힘에게 있다고 여기는 건 아니겠나? 피가 거꾸로 솟는다"라고 말했다.

[사진=민주노총] = 3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 한강진역 2번 출구 앞에서 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 중이다. 2025.01.03 

최용규 울산지역본부장은 "공수처 체포 쇼하는 것도 아니고, 경찰 120명을 데리고 갔다. 그걸로 어떻게 윤석열을 잡냐"면서 "도저히 안돼서 민주노총 모인 것이다. 우리가 나서야 윤석열을 확실하게 구속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노총 집회에 참석한 최혜수(21)씨는 "남태령에도 있었고 탄핵 가결, 부결때도 있었다"며 "윤석열이 안 나오면 민노총이 문을 따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청년인 내가 제일 앞에 있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일하는 공무원인데 연차를 쓰고 참석했다는 김모씨(38)는 "국민들이 체포하라, 탄핵하라고 했는데 그 결과로 공수처가 시늉만 했다. 안타깝고 허탈하다"고 말했다.

 김순옥(50)씨는 "공수처가 그냥 갔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화가 났다"면서 "탄핵은 될 거라고 본다. 사회 분열이 너무 극심해지고 있는데 빨리 탄핵해서 정리해야 한다. 길게 가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노총 집회는 집회측 추산 3000명이 참석했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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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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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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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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