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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政府在全国设置88处济州航空客机失事遇难者灵堂

기사입력 : 2024년12월31일 07:35

최종수정 : 2024년12월31일 07:35

纽斯频通讯社首尔12月31日电 为悼念29日在全罗南道务安国际机场发生的济州航空客机失事事故中遇难的179名乘客，韩国政府在全国各地设立88处灵堂，供民众前往吊唁。

图为30日，韩国民众在全罗难道务安郡务安综合体育公园设置的灵堂进行吊唁。【图片=纽斯频通讯社】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30日宣布，在全国17个市·道及66个市、郡、区设立联合灵堂以表达对遇难者的哀悼与追思。

据悉，这些灵堂将在国家哀悼期内（至明年1月4日）持续开放。各地方政府将根据吊唁民众人数，决定是否在哀悼期结束后继续运营。

随着韩国政府正式宣布全国进入"国家哀悼期"，原定于年末在各地举办的多数活动已宣布取消。

由泰国曼谷起飞的韩国济州航空7C2216号航班于韩国当地时间29日上午9时7分许，在位于全罗南道的务安机场降落时坠毁。机上175名乘客和6名机组人员除2名乘务员获救，其余179人全部遇难。（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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