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발맞춰 효율성 제고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 물순환사업소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전자수도 요금 고지서 서비스인 '과세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과세 알림톡은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던 지로 요금 고지서 방식과 달리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요금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신청한 수용가는 1506가구에 달한다.
과세 알림톡 서비스. [사진=전남 담양군] 2024.12.16 ej7648@newspim.com |
담양군은 내년 1월까지 모든 수용가로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다만 디지털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은 기존 지로 고지서를 계속해서 발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자 고지서로의 전환이 군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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