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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인도 1~3분기 판매액 11조원 돌파..."삼성과의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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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둔화 속 3분기 역대 최다 분기별 판매량 기록
1~3분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900만 대 이상
올해 전체 판매량 1200만 대·판매액 107달러 돌파 전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애플의 올해 인도 내 아이폰 누적 판매액이 11조원을 돌파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 소비가 둔화한 가운데서도 판매를 꾸준히 확대하면서 삼성과의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고 더 이코노믹 타임즈(ET) 등이 5일 보도했다.

시장 조사 기관 IDC 인디아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3분기(7~9월) 아이폰 약 400만 대를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5와 아이폰13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다 분기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9월 인도 내 아이폰 출하량은 900만 대 이상으로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79억 6000만 달러(약 11조 3000억원)에 달하며, 삼성의 52억 3000만 달러를 앞질렀다.

특히 판매액 기준으로 애플이 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삼성(17.7%)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고 IDC는 분석했다. 지난해 판매액 기준 애플과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23.5%, 22.5%였다.

IDC의 나브켄다 싱 디바이스 연구 담당 부사장은 "애플과 삼성의 판매액 점유율에 큰 격차가 존재하는 것은 두 개 브랜드의 가격대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 출하량의 7% 이상이 400달러 미만 가격대에 있는 반면, 애플 출하량의 85% 이상이 700달러 이상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머니 컨트롤 역시 인도 내 애플의 평균판매단가(ASP)는 950달러로, 삼성의 320~350달러보다 3배가량 높다고 지적했다.

IDC 분석가들은 인도 내 아이폰 판매량이 올해 12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작년의 900만 대 대비 33% 늘어난 것이다.

올 한해 판매액은 107억 달러를 넘어서며 놀라운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ET는 전망했다.

싱 부사장은 "아이폰의 올해 인도 판매량 증가는 이전 세대 아이폰 모델들에 대한 할인 및 보조금과 특히 디왈리 기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프로모션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또한 애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아이폰 중고 제품 가치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높은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디왈리 축제 기간 삼성의 S23 시리즈가 큰 폭의 할인 정책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다른 모델은 재고 문제를 겪었다"며 "이 기간 오프라인 판매도 우려스러웠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6일 발표에 따르면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가량의 디왈리 축제 기간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뉴델리에 있는 애플 매장 앞에서 대기 중인 보안요원 [사진=블룸버그통신]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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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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