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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제네시스의 DNA, 대담함·진보적 그리고 한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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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 선언
"레이싱카, 양산차에도 영향 미쳐"

[두바이=뉴스핌] 김승현 기자 =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5일(현지시간)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제네시스에 대해 "제네시스의 DNA는 세 가지로 첫 번째는 '대담함(Audacious)', 두 번째는 '진보적(Progressive)', 세 번째가 '한국적(Distinctly Korean)'"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터스포츠는 제네시스의 능력이 향상된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것이 다시 양산차로까지 전개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켐핀스키 더 블러바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주요 임원 및 관계자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제네시스CPSO 최상원 상무,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 재키 익스, 현대모터스포츠법인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루이스 펠리페 피포 데라니, 안드레 로테러 선수가 참여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켐핀스키 더 블러바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주요 임원 및 관계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은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 [사진=제네시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제네시스 및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

-이번 행사를 중동(두바이)에서 한 이유는.

▲송민규 부사장 : 중동은 제네시스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증명하는 장소다. 보통 한국 내수 시장에서 검증된 것을 토대로 해외로 진출하는 '인투아웃'(in-to-out)이 우리의 기본적인 방향이지만 제네시스는 좀 다르게 '아웃투인'(out-to-in) 전략이다. 우리의 프로그램이 가장 적합한 곳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이다. 두바이는 중동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또한 F1 아부다비 그랑프리로 많은 모터스포츠 팬과 관련자가 이곳을 방문한다는 것 또한 이유다.

-신차에 적용될 제네시스 디자인에 대해 설명해달라.

▲루크 동커볼케 사장 : 레이스카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을 때 이것이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네시스 디자인의 새로운 관점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제네시스의 DNA는 GMR-001에 반영돼 있다. 레이스카의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대로, 즉 양산차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마그마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그마 레이싱의 요소가 마그마 양산차로, 더 나아가 제네시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레이싱카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가 양산차도 디자인하게 때문이다. 이러한 선순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를 활용해 더 나은 디자인의 차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제네시스 전기차(EV) 판매에 대해 설명해달라.

▲송민규 부사장 : 글로벌 판매는 2024년 예상이 23만 대고 2023년은 22만대 수준이다. 1년에 약 5% 성장으로 세계 오토모티브 브랜드 중 성장률이 확대되는 것은 BYD와 또 포드가 약 1% 정도다. 물론 EV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다. 이유는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제네시스 판매는 아직 50%가 내수다. 국내 화재 사건 등으로 전기차 성장에 제약이 있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전기차의 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제네시스가 '어떤 파워트레인의 차량을 파느냐'를 구분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제네시스의 상품군 중 하나인 것이고, 고객이 잘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EV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차를 만들고 싶다.

-마그마 브랜드는 모터스포츠 외에 실제 양산차는 언제 어느 나라부터 어떻게 선보일 예정인지.

▲최상원 상무 : 마그마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최상위 퍼포먼스로 개발될 계획이다. 첫 모델은 GV60가 될 예정이다. 전체 라인업의 시점은 아직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내년 GV60부터 시작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원오브원 프로그램 국내에는 언제쯤 도입할 계획인지. 미국 지역 등 다른 지역은 언제쯤 도입할 계획인지.

▲최상원 상무 : 원오브원은 중동에서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지역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서 점차 확대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 다음 목표를 국내로 잡고 있는데 다른 지역은 판매 채널 구축 여부와 고객 경험, 보안 등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다양한 여건들을 고려하면서 진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송민규 부사장 : 원오브원 프로그램은 현재 중동 여러 국가에서 하고 있고 지난주 카자흐스탄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를 하면서 동시에 원오브원도 함께 론칭했다. 원오브원은 공식행사로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내년에 공식 행사에 대한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원오브원은 제네시스 모든 라인이 가능하다. 원오브원은 중동에서는 'G90 롱휠 베이스' 모델로 시작했다. 롱휠 베이스의 가격은 1억7000만원인데 원오브원이 됐을 때 중동에서 팔리는 차는 4억원이다. 고객 개인화된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가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저희가 다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은 한계점이 없다. 그래서 원오브원은 한국에서 조금 더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하고 그런 수요가 있을 때 잘 대응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면 될 거 같다.

-제네시스의 DNA와 제네시스 마그마가 추구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송민규 부사장 : 제네시스의 DNA는 세 가지다. 첫 번째는 '대담함(Audacious)', 두 번째는 '진보적(Progressive)', 세 번째가 '한국적(Distinctly Korean)'이다. 대담함은 제네시스의 정신이다. 진보적인 것은 제네시스의 행동이다. 한국적인 것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환대(hospitality)와 함께 한국이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어텐션 투 디테일'을 뜻한다. 이 세 가지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리딩하는 DNA가 될 것이다. 저희가 강조했던 '역동적 우아함'은 제네시스 디자인의 철학이다. 역동적 우아함을 제네시스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DNA와 디자인 철학을 통합해 고객들이 제네시스에서 느끼는 가치를 최대한 극대화하기 위해서 중점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 디자인, 기술, 환대(hospitality)인데 이 세 가지가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마그마라고 생각한다. 그게 마그마 프로그램이고 마그마 프로그램 안에 모터스포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모터스포츠는 제네시스의 DNA에서 발산된 능력이 향상된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렇게 계속 더 나은 위상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양산차까지 전개되는 것이 목표라고 보면 된다.

-제네시스만의 북미 공략 전략이 있다면. 마그마도 북미의 새로운 수요층을 공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지.

▲송민규 부사장 : 제네시스가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지금은 한국이 13만 대, 북미가 8만 대 시장이지만 한국에서는 제네시스가 고급차 시장에서 3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올해 11월 3.2%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가장 빨리 크고 있는 회사고 국내에서도 지낸해 대비 5%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서 더 집중할 부분은 그동안에는 현대차 딜러샵에서 제네시스 공간을 놓고 제네시스를 판매했지만, 북미에서 올해 말이 되면 73개의 제네시스만의 별도의 공간에서 제네시스 고객을 맞이하려고 한다. 처음에 제네시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던 2017년, 2018년 북미에서는 제네시스 고객의 80%가 현대차에서 왔는데 지금은 20~30%만 현대차에서 오고 나머지 70~80%는 벤츠, BMW 등에서 오는 고객으로 고객층이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서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응대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이다. 그중에 좀 더 하이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원하는 고객들도 있을 것인데 제네시스 마그마를 통해 그들이 경험했던 것에서 더 추가해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GV80 트와일라잇 에디션 모델이 인상적이었다. 각국의 유산(헤리티지)를 담은 스페셜 모델을 지속 늘려나가는 것이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원오브원 프로그램 외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 헤리티지를 담은 스페셜 모델 계획이 있는지.

▲송민규 부사장 : 당연히 답은 '예스'(Yes)다. 한국적인 것은 이미 시작부터 제네시스 디자인에 크게 반영되어 있는 바로 '여백의 미'다. 인테리어에서 번잡함을 제거하고 여백의 미를 추구할 수 있게끔 했던 것이 가장 한국적인 것을 반영했다고 말하고 싶다. 추가로 외국 고객에게 원오브원 프로그램을 할 때 그들이 한국에는 뭐가 있냐고 물어볼 때 소개한 것 중 하나가 '자개'다. 이렇게 한국적인 것을 외국으로 이렇게 가지고 나가고 있다. 한국적인 것은 외관과 내장 모두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고 놓치지 않으려는 요소다.

-올해 4월쯤 마그마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할 때 모터스포츠 얘기는 없었는데 그때 함께 발표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는지. 모터스포츠에 진출한다는 보고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어떤 말씀을 했는지.

▲루크 동커볼케 사장 : 우리는 일을 할 때 단계적으로 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단계는 마그마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마그마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일부였기에, 양산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 뒤에 이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했다. 마그마가 먼저고 그 다음이 마그마 레이싱이었다. 다시 말해 마그마 없이 마그마 레이싱은 존재할 수 없다. 최고경영진은 제네시스가 레이싱에 참가하는 것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 과정에서 사업적인 접근으로 필요한 투자와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고, 이런 정보를 제공함으로 의사 결정에 도움을 드렸다. 결코 성급한 결정은 아니었다. 현대차그룹은 전략적으로 적시에 올바른 결정을 잘 하는 기업이기에 지원을 하겠다는 최고경영층의 답변을 받았고, 레이싱의 목표도 '기술, 내구성 등 모터스포츠의 교훈을 통해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차량을 만드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제시받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켐핀스키 더 블러바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주요 임원 및 관계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이 르노에서 20년 정도 활약 후 현대모터스포츠로 옮기게 된 이유는.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현대모터스포츠에 온 것을 굉장히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제 이야기했듯이 여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년 동안 정말 빠르게 성장해왔고, 더 빨리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제가 가진 경험을 기반으로 일련의 프로젝트를 함께할 것을 기대하며 합류하게 됐다.

-언제쯤 F1 참가 역량을 갖출 수 있을지.

▲송민규 부사장 : 우리의 마지막 종착점은 결정된 바 없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지금은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과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에서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기와 방식은 정해진 바 없다.

*제네시스가 참여를 선언한 내구 레이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의 WEC와 IMSA 주관의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이 대표적이다.

-제네시스에 심고 싶은 레이싱 DNA는?

▲재키 익스 브랜드 파트너 : 매우 철학적인 답변을 드리고 싶다. 모터스포츠는 다양한 경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고 저는 그 시기에 잘 생존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다. 어려운 도전 과제이지만, 함께 도전하기에 제네시스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현재를 제네시스와 함께 이끌 수 있어 영광이고, 그것이 동기부여 요소다.

-경주용 차량의 디자인은 제약이 많다. 제네시스의 두줄 램프가 규정에 걸리지는 않는지.

▲루크 동커볼케 사장 : 경주용 차는 디자인적으로 제약이 많다. 그러나 좋은 디자인은 도전을 극복하는 것이다. 드림팀이라고 생각되는 리더들과 함께 팀을 구축해 이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제약 측면에서 항상 디자이너들에게 스타일링 때문에 성능을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가령 디자인을 위해 드라이버의 가시성을 방해한다든가 등의 부작용이 없도록 반드시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평상시 디자인 과정과 다르지 않다. 당연히 도전 과정과 제약을 해결하는 과정을 지난 수십 년 간 해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엔지니어와 함께 긴밀하고 소통하고 협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밤낮으로 한 팀이 되어 일하며 유기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레이싱은 빠르게 경주하는 것도 맞지만,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과 디자인도 하이퍼스피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규제 측면에서 인증 과정을 만족시키면서도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경주용 차가 양산차와도 연계성이 있기를 요구하기에 제네시스의 두 줄 램프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다.

-현대모터스포츠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관계는?

▲송민규 부사장 : 시릴 법인장은 '현대모터스포츠그룹'의 법인장이다. 그 아래에 N과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있는 것이다. 하나의 큰 우산 안에 함께 들어가 있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N에서 구축한 영역에서의 교훈이 당연히 제네시스에도 적용될 것이다. 현대모터스포츠그룹이 모두를 위한 고성능의 콘셉트라면, 제네시스는 다음 단계의 고성능 타겟 고객에 맞는 전략으로 접근할 것이다. 둘은 원팀이다.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지금 그룹에서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방향성으로 레이싱 분야도 운영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연구개발(R&D), 파워트레인, 디자인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는 최대한 공유하고, 차별화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차별화할 것이다.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e Mans Daytona hybrid, LMDh)가 아닌 르망 하이퍼카(Le Mans Hypercar, LMH) 차량을 만들 계획이 있는지.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그것은 장기적인 계획이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시점이고, 팀과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이다. 그렇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르망 하이퍼카와 르망 하이퍼카 하이브리드 규격을 갖춘 차량은 WEC의 최고 클래스인 하이퍼카 클래스와 WTSCC의 최고 클래스인 GTP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르망 하이퍼카는 길이 조건과 에어로 규정만 맞춘다면 섀시를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클래스다.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는 LMH와 달리, 섀시 공급사와 하이브리드 시스템, 트랜스미션 공급사가 정해져 있고, 제조사는 차량의 하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디자인을 커스텀하고 규정에 적합한 엔진을 탑재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2026년 WEC, 2027년 WTSCC 등 양대 내구 레이스 선수권에 각각 차량 2대로 참가하는데,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출전할 예정이다.

-오레카(Oreca)를 파트너사로 선정한 이유는. 또 F1,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경험은 있는 반면 내구 레이스는 처음인데 어떤 전략으로 임할 것인지.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오레카 외의 선택지도 좋은 선택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적시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적임자를 선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한 팀에게도,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했고, 오레가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정했다.

* 제네시스는 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 세계적인 레이스카 제조사 오레카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레카는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의 정해진 섀시 공급사 중 하나다.

-한 명의 메인 드라이버가 더 필요한데, 잠시나마 르노에서 함께한 다니엘 리카르도 선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이 또한 타이밍의 문제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훌륭한 드라이버지만, 아직 진행되는 논의는 없다. 우리의 요구 조건을 어떤 드라이버가 만족할 수 있을지를 보고 선정할 것이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내구 레이스 경험이 없지만,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인 루이스 펠리페 피포 데라니와 안드레 로테러는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장기적인 계획이 있고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선택을 내릴 것이다.

-현대 N 브랜드는 한국에서 'N 페스티벌'이라는 한국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제네시스 브랜드도 한국에서도 별도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최상원 상무 : 제네시스도 N 페스티벌과 유사한 페스티벌을 적절한 시점에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로서는 내구레이싱 대회에 집중하고자 한다.

-내구 레이스 드라이버 충원에 있어 한국인 드라이버를 영입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여겨보고 있는 한국인 선수가 있는지.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결국 타이밍이 중요하다. 마그마 레이싱을 통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모터스포츠를 한국에 활성화시키고 한국인 드라이버를 비롯한 국내 관계자들과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전 경력 중에 중국인 드라이버를 영입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중국에 모터스포츠 문화를 퍼지도록 하는 등 수년 동안 공을 들이면서 드라이버를 찾았다. 5개년 계획이었는데 매우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온 지시였기에 가능했다. 따라서 목표를 설정한다면 그 방향으로 가겠지만 항상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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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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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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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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