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는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이 3일 오후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방문해 이인구 인재관, 경상대,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장학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장학기금은 '이인구 인재관 장학기금'으로 2000만 원, '경상대학 회선재' 장학기금으로 500만 원, '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의 장학금으로 1500만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이 3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충남대] 2024.12.03 gyun507@newspim.com |
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의 설립자이신 아버지(고 이인구 명예회장)께서는 모교인 충남대를 특별히 사랑하셨다"며 "아버지의 모교 사랑 정신을 되새겨 장학금을 받은 충대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92년 창립돼 중부권 최대규모의 장학재단으로 성장한 계룡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7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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