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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재건축 첫 포문" 압구정2구역, 63빌딩 높이 2606가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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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의 전통적 인기주거지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이 63빌딩 높이로 재건축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압구정2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압구정2구역 조감도 [자료=서울시]

현재 압구정동 일대에서는 미성, 현대, 한양 등의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고 가장 추진 속도가 빠른 2구역의 재건축 계획이 이번에 확정된 것이다.

압구정2구역은 2023년 7월 압구정2~5구역 신속통합기획 확정 이후 올들어 3월과 5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16개월만에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단계별 처리기한제에 따라 압구정2구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완료 후 3개월 내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요청해야 한다.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 이후 42년이 경과된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지다. 재건축으로 용적률 300%이하, 12개동 2606가구(공공주택 321가구 포함), 최고 높이 250미터 이하 규모로 한강변의 매력적인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공동주택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최고 70층을 넘는 주동(柱棟)을 설치할 수 있다.

강남·북을 잇는 동호대교의 남단 논현로 주변은 20~39층으로 낮게 계획해 한강변 관리계획에서 제시한 광역통경축을 형성했으며 동시에 동호대교변의 도심부 진입경관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동 디자인 특화구간을 설정해 상징적인 디자인 형태의 타워형 주동으로 계획했다.

압구정2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남측 단지 입구부터 시작되는 8미터 폭의 공공보행통로는 단지 중앙부를 가로질러 자연스럽게 단지 북측의 입체보행교로 연결돼 압구정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계획했다. 또한 입체보행교 시작점에는 한강변을 바라보는 수변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되 시설 상부에는 주동을 계획하지 않고 주변으로 광장을 두어 이용자들에게 최대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지 북서측에 위치한 신사근린공원에서 시작해 올림픽대로변 연결녹지와 대지내 공지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 활용한 단지 외곽 순환 보행동선체계를 구축한다. 대상지 서측 현대고등학교 도로변은 25층 이하 중저층을 배치해 위압감을 완화하고 '학교가는길'로 명명한 공공보행통로 주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교육관련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안전하고 실용적인 보행길을 조성했다.

압구정2구역은 서울시에서 강조하는 열린단지 개념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공공보행통로, 입체보행교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담장은 설치하지 않으며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나머지 압구정 3개 구역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계획안이 제시되면 서울시는 신속히 행정절차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남의 요충지인 압구정 일대가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개성있는 한강변 경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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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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