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에 가려진 與 위기...尹 인적 쇄신이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이 사법 리스크 반사이익 기댔다간 낭패
중도층 李 위기와 與 쇄신 별개 사안으로 봐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재명 때리기'에 올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징역형 선고를 호재로 삼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공격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지만,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여권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여권이 이 대표 사법 리스크에 치중해 국민에게 약속한 쇄신을 소홀히 할 경우 되레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권의 총체적 위기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가려져 있을 뿐 여전히 진행형이다. 반사 이익에 기댔다가 큰코를 다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적극적인 민생 행보에 나선 것도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진다면 정국 주도권을 쥘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위기가 즉시 수면 위로 다시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한미동맹 및 통상외교 강화 방안 긴급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 부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한 대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4.11.19 pangbin@newspim.com

최근 여론의 흐름을 보아도 이 대표의 위기가 여당의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 대표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조사에서 민주당이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에 앞서가고 있다. 여당이 반사 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1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한 11월 2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0.9%포인트(P) 상승한 31.6%, 민주당은 전주 대비 3.8%P 오른 47.5%를 기록했다.

이 대표 유죄 선고가 일부 반영된 조사지만 되레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20일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중도층이 여당 지지로 이동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당이 반사 이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중도층이 이 대표의 리스크와 여권의 쇄신을 별개의 사안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많다. 게다가 악재는 야당에만 있는 게 아니다. 여권도 김건희 여사 의혹에 최근엔 명태균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불거져 곤욕을 치르는 상황이다.

결국 여권의 지지율 향방은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한 인적 쇄신에 달렸다. 윤 대통령이 국민이 원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한다면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되겠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다면 되레 하락할수도 있다. 

한동훈 대표는 지난 19일 "국정을 제대로 잘 운영하고 일신하기 위해 고려하실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지난 담화에서 변화와 쇄신을 말했다. 그런 차원에서 여러 고민을 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가 만만치 않다"며 "여러가지를 고려하셔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에게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사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현재 개각은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은 대통령실 개편과 함께 현재 여권이 가진 사실상 유일한 카드다. 총리 후보군으로는 국회부의장인 6선의 주호영 의원, 5선의 권영세·윤상현 의원,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3선) 원내대표 등이 거론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거론된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기용 가능성도 없지 않다. 4선의 윤재옥 의원은 장관 후보 물망에 오른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수준으로 국민에게 쇄신 이미지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칫 쇄신과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면 여권에는 비상이다. 윤 대통령의 귀국 후 이뤄질 인적 쇄신에 여권의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