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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경기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 접속 오류 사건이 발생했다"며 "오전 8시20분께 (시스템) 복구를 마쳤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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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설치된 시험장 앞에서 한 학부모가 교직원에게 딸이 놓고 간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2024.11.14 choipix16@newspim.com |
나이스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초중고교의 학생·학부모·교원이 성적 및 생활기록부 등 행정적 업무에 활용하는 교육관련 종합 시스템이다.
특히 수능 당일 시험장에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정보를 통해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나이스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임시 신분증 대용 서류를 발급해 수험생이 입실까지 마친 것으로 안다"며 "시스템이 복구된 이후 다시 신분 확인을 하는 등 추가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오류는 사용자 접속을 분배하는 장비 3대 중 1대가 작동을 멈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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