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BMW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1만대 판매 돌파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09:59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09:59

BMW 520i, 올해 1~10월 총 1만422대 실적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옵션 및 다양한 첨단 사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520i가 단일 엔진 사양으로 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422대가 판매되면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사가 판매하는 모델 중 가장 먼저 1만 대를 넘어섰다.

BMW 520i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만451대가 판매되었는데, 올해에는 전년도 전체 판매량에 육박하는 실적을 약 2개월 앞당겨 달성하며 8세대 5시리즈가 보유한 탁월한 상품성을 자연스럽게 입증했다.

앞서 BMW 5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미 단일 모델 기준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어서며 2024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BMW 5시리즈 [사진=BMW코리아]

BMW 5시리즈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520i는 엔트리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상향등 보조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한층 스포티하게 가꾸는 19인치 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도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BMW 520i에는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전후방 충돌 및 추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주차 및 후진 보조 기능, 서라운드 뷰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BMW 520i에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1.6㎏·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48볼트 스타터-제너레이터가 출발 가속이나 추월, 정속 주행 등 상황에 따라 11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해 가속 성능과 반응성, 연료 효율 면에서 엔진을 보조한다.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나 탄력 주행 기능 사용 시에는 재시동 시의 진동을 최소화해 한층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BMW 520i를 비롯한 8세대 5시리즈는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가에게도 그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BMW 5시리즈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평가에서 '내연기관 세단'과 'EV 세단' 부문을 석권했고,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4 올해의 수입차'로도 선정됐다.

아울러 BMW 5시리즈의 순수 전기 모델인 BMW i5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평가받았다.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중 최고 점수인 총점 93.6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BMW 5시리즈는 시대를 뛰어넘는 고급스러운 감성과 상품성으로 BMW는 물론 국내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995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국내에서만 28만 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모델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