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 대표 상품인 '위시(WE:SH) 카드'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1억 걸음을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9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에서 총 1억5040만 걸음을 달성했다.
기부한 지원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언어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언어 재활치료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 저소득 소아암 환아 가족에게 고액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간 투병으로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소아암 환아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국민카드] 2024.11.1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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