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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쏘니 부상 관리, 홍명보와 협력 원해"

기사입력 : 2024년11월09일 13:52

최종수정 : 2024년11월09일 14:1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놓고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4일(한국시간) 애스턴빌라와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후반11분 교체된 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외면한 채 벤치로 돌아가고 있다. 2024.11.09 zangpabo@newspim.com

9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선수 기용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 나도 호주 감독 시절 클럽 감독들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싫었다"면서도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위해 구단과 한국 대표팀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건강한 손흥민을 원한다. 손흥민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서 각 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날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람스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킨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했다.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가 주말에 55분을 뛰었다. 지난밤에는 45분을 뛰었다. 부상이 악화되면 안 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가 돌아올 수 있도록 지켜야 한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왜 4일 애스턴빌라전에서 후반 4분 도움을 기록하자마자 교체했는지, 8일 유로파리그에서 다른 주전 선수들은 쉬게 하고 손흥민은 선발 출전시켰는지에 대한 설명으로는 부족했다. 손흥민은 애스턴빌라전에선 예상치 못한 교체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9월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10월에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과 팀 경기에 불참하고 회복에 집중해왔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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