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2개소 포함, 사업비 854억5000만원 투입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8일 2024년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도42호선 정선 여량~임계구간 2차로 개량사업 반영을 촉구했다.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11.08 onemoregive@newspim.com |
김기철 의원은 "이 구간은 급커브·급경사 구간을 개선해 교통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소멸지역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2026~2030년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으로서 강원도는 17개 시군 41개소 330.8㎞, 5조 5485억원을 신청한 바 있다.
김기철 의원은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은 사업타당성과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주요 기준으로 후보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강원 내륙 주요 관광지 및 산업단지 등 교통유발 시설을 연계한 순환망을 구축함으로써 교통체계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의 균형발전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국도42호선 정선 여량~임계구간 2차로 개량사업'은 강원 정선군 여량면 남곡리~임계면 송계리 구간에 터널 2개소를 포함해 8.0km를 선형 개량하는 사업으로서 사업비 854억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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