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주문로 하나로마트~수협사거리 1.1km구간의 전기·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이달 착수한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강릉시, 한국전력공사, 3개 통신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행환경 및 가로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 통신선 지중화사업은 도로굴착, 지중케이블과 지상기기 설치, 가공설비, 도로포장 등의 공정을 거치게 되며, 공사기간 중에는 차량 통제 및 우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일부구간 셔틀버스를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수현 도로과장은 "지중화 공사로 인해 소음과 통행 불편 등이 예상되지만 보행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신속하게 마루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