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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선, 현대홈쇼핑 회장 승진...계열사 대표 4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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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2025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직은 그래로 유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다만 정교선 회장은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인사에서는 계열사 대표이사도 4명 교체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31일 정교선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에 대표가 교체된 계열사는 현대면세점, 현대L&C, 현대이지웰, 지누스 등 4곳이다.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L&C 등 3곳의 대표를 바꾼 바 있다.

왼쪽부터 현대디에프 박장서 대표이사 전무,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 전무, 지누스 정백재 대표이사 전무, 현대이지웰 박종선 대표이사 전무.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주력 계열사 대표들이 교체된 만큼 올해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감안해 주요 계열사 대표들을 전원 유임시켜 불황 속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사업전략 구상 및 혁신에 매진토록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 [사진=현대백화점]

계열사별로 보면, 지난 2009년부터 현대홈쇼핑 대표를 맡아오다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4년 만에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다. 정교선 현대홈쇼핑 회장은 정몽근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형이다.

다만 그룹 차원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보좌하며, 단일 지주회사 체제의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그룹 경영 전반을 함께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현대백화점그룹 단일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정지선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공동경영을 이어가며, 현대홈쇼핑 대표로서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회장은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홈쇼핑의 장기적 성장전략 구상 및 추진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현대홈쇼핑 대표를 맡고 있는 전문 경영인은 중·단기적 사업 전략에 대한 계획과 실행에 집중해 역할을 이원화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대표가 교체된 계열사가 4곳이다. 먼저 현대면세점의 경우 박장서 영업본부장을 대표로 내정했다. 박장서 신임 대표는 1992년부터 33년째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면세점 영업을 담당해 온 면세사업분야 전문가로 2020년 현대면세점에 입사한 이후 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 신임 대표에는 이진원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이진원 대표는 현대백화점, 현대리바트, 현대그린푸드에서 재경총괄을 담당하며 경영능력을 검증 받았고, B2C사업은 물론 B2B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매트리스 전문 기업인 지누스에는 현대L&C 대표를 맡고 있는 정백재 대표가 내정됐다. 정백재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하는 현대에버다임의 재경실장과 현대L&C의 경영전략본부장 및 대표를 역임했으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됐다.

이번에 토탈 복지 솔루션 기업인 현대이지웰 대표로 내정된 박종선 대표는 현대홈쇼핑 온라인사업부와 영업전략담당을 거쳐 2021년 현대이지웰로 자리를 옮겨 상품운영본부장을 맡다가 대표이사로 승진한 사례다. 박 대표는 온라인몰 운영과 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왼쪽부터 현대백화점 김창섭 영업본부장 부사장, 현대바이오랜드 이희준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퓨처넷 김성일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한 임원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김창섭 영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창섭 부사장은 사업개발담당 임원으로서 더현대 서울 출점을 주도했고, 더현대 서울 점장 재직 시 더현대 서울의 위상을 끌어올렸으며, 최근 부산에 신개념 리테일 공간인 커넥트현대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기도 했다.

ICT 전문기업인 현대퓨처넷을 맡고있는 김성일 대표 역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고, 현대IT&E 합병 이후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대바이오랜드 이희준 대표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건기식 사업을 확대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둬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 상황에 맞춰 일부 필요한 경우 대표이사 교체를 통한 새로운 경영 체제로의 변화를 추구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미래 지향형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함으로써, 그룹의 지속 성장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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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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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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