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접종 초기 접종률 분석을 바탕으로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기관의 종사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하는 조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50대와 18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맞고 있다. 4차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의 예비 명단을 활용해 접종 받을 수 있다. 2022.07.18 kimkim@newspim.com |
현재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1순위)는 65세 이상 고령층,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내달 1일부터 새롭게 포함되는 2순위 대상자는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다.
한편 올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신규 백신(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이다. 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병의원에서 희망하는 백신을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다.
대전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414곳(10.30.기준)이다.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누리집과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고위험군과 접촉이 잦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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