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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 "노인일자리 사업, 국비 비중 확대해야"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0:46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0:46

대한민국시도의장협 제6차 임시회서 노인일자리 사업 현실 지원 강조
"대전시 사업량 증가 전망, 재정압박 예상...국비, 지방비 매칭 비율 조정"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지난 29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국비와 지방비 매칭 비율 현실화를 강조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제2차 정기회 개최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에 이어 ▲노인일자리사업 국비분담 확대지원 건의안 ▲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1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9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한 조원휘 대전시의장. [사진=대전시의회] 2024.10.30 nn0416@newspim.com

대전시의회가 상정한 '천만 노인시대, 노인일자리사업 국비분담 확대지원 건의안'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의 국비 분담률을 현행 50%에서 80%로 확대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 경우 현재 약 2만 3500여 개의 사업이 국비와 시비 각각 511억 원씩, 약 1022억 원이 투입돼 시행되고 있다"며 "이 금액은 전년 대비 33%가 증가한 규모로 지방재정이 제자리걸음이거나 증가하지 않는 현실에서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더구나 내년에는 사업량이 4% 증가할 전망이어서 심각한 재정 압박이 예상되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 현실화를 고려해 국비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휘 의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와 지방비의 매칭 비율을 조정해 국비 분담 비율을 확대하는 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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