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소방본부 '동절기 화재대책' 마련…4대 핵심대책·12개 과제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0:42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0:42

유관기관 연계 전통시장 화재안전 전수 합동조사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등 안전대책 추진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각종 화재발생이 잦은 동절기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안전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등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화재 예방에 총력을 쏟는다.

대구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겨울철 화재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4대 핵심대책과 12개 과제를 담은 동절기 화재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익년 2월) 전국 화재는 연평균 약 1만531건이 발생(27.41%)해 연평균 725명(30.07%)의 인명피해(사망 105, 부상 620)와 연평균 20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들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4대 핵심대책과 12개 과제를 마련, 대구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소방본부는 연말연시(2024년 11월~2025년 1월)동안 지자체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위한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관리 주체가 자율적으로 소방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소방 및 피난시설의 차단이나 정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및 노인 관련 시설, 의료시설, 고층 건축물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위해 무각본 대피훈련, 환자 대피훈련, 합동 소방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숙박시설의 경우 투숙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표준 피난 행동 요령을 마련하고 관계자들이 직접 피난 요령을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숙박시설 객실에 피난 방법 안내문을 비치해 긴급 상황 시 투숙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이다"며 "예방은 단순히 화재를 막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번째 방어선임을 인지해 시민들께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