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檢 "'돈봉투 의혹' 의원 다음주 출석 요구…마지막 수순"

기사입력 : 2024년10월24일 15:54

최종수정 : 2024년10월24일 15:54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들에 재차 소환을 통보한 뒤 대응 여부에 따라 수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4일 "다음 주 정도 다시 출석을 요구하려고 한다. 마지막 수순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판결문과 관련 증거 등을 검토해 출석 요구에 이르렀고, 벌써 5~6차가 됐다"며 "마지막이라 단정할 순 없지만 한없이 출석 요구만 할 수 없다. 어떻게 대응할지 본 뒤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아울러 중앙지검 관계자는 "지난달 말 출석 요구를 했고 상당수 의원이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나오기로 했다가 각자 여러 가지 사정들을 이유로 불출석했다"며 "국정감사와 보궐선거가 끝났으니 출석 요구를 한 번 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불출석하겠다는 취지가 아니었고 예정된 기일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이런 것들이 해소됐으니 출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검찰 측은 "현재 (관련 사건) 1심이 선고됐고, 1심에서 출석요구 대상 의원들이 현장에 있었다는 판시 내용이 있었다"며 "그 당시 본인의 입장 등을 들어보려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