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도 20.55%↑…한강 '노벨상' 더해져 강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관련 종목들이 이틀 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티웨이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4원(24.08%) 증가한 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홀딩스는 이날 18.80% 급등한 809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885원으로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예림당도 강세다. 예림당은 이날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까지 겹치며 9시 58분 기준 20.55% 급등한 2610원에 거래 중이다. 대명소노시즌 역시 9.92% 상승한 10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여러 법무법인을 통해 티웨이항공 지분 공개매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