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프로야구] kt, 연장 12회 혈투끝 키움에 8-7... 단독 5위로

기사입력 : 2024년09월27일 23:08

최종수정 : 2024년09월27일 23:12

한화, KIA에 8-0 완봉승... 김도영 4타수 무안타
롯데, NC에 13-6... 레이예스 시즌 199번째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SG와 공동 5위인 kt가 4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키움을 꺾고 단독 5위에 나섰다.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둔 kt는 28일 같은 곳에서 키움과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SSG는 2경기를 남겨뒀다.

kt는 27일 수원에서 키움과 홈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 8-7로 승리했다.

kt는 6-7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강백호가 주승우의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극적인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12회말 kt는 1사 후 정준영 몸에 맞는 공, 로하스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고 장성우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쳐냈다.

장성우. [사진 = kt]

kt 장성우는 2안타(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19홈런)과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81타점)을 세웠다.

한화는 대전에서 선두 KIA와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8-0 완봉승을 거뒀다.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만 남겨둔 KIA 김도영은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도영은 오는 28일 롯데 원정경기와 30일 NC와 홈경기를 남겨뒀다.

한화는 이날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서 돌아온 류현진은 한국 무대 복귀 첫 시즌을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로 마감했다.

류현진. [사진 = 한화]

이날 한화는 홈구장 45번째 매진으로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올 시즌 총 관중 78만 204명을 불러모아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도 새로 썼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NC를 13-6으로 제압했다.

레이예스. [사진 = 롯데]

롯데 레이예스는 시즌 199번째 안타를 쳐 2020년 호세 페르난데스(당시 두산)와 함께 한 시즌 최다 안타 공동 2위에 올랐다.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타이기록(2014년 서건창 201안타)에 2개를 남겨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