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기관 담당 우수 인재 12명 최종 합격
부산 신항 소방선 배치, 화재 진압 및 구조 지원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소방청은 27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전문 경력관(소방정대) 경력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12명을 발표했다.
소방청 로고=소빙청 제공 2024.09.27 kboyu@newspim.com |
이번 채용은 항해·기관 담당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항만에서의 소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류 전형 및 실기 시험, 면접 시험 3단계로 진행됐다. 총 101명이 지원해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부산 신항에 배치될 500톤급 소방선(소방정대)에서 항해사와 기관사로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 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119구조본부에 제출 서류를 준비해 채용 후보자로 등록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에 게시된 채용 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선 소방청 교육 훈련 담당관은 "항만에서의 소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선박 실화재 훈련 시설을 보강하고, 선박 화재 적응성 및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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