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OTRA, '오사카 K-뷰티 쇼케이스' 개최…한국기업 100개사 제품 홍보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16:28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16:28

내수·초보기업 100개사 제품 대리 홍보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부터 사흘간 '2024 오사카 K-뷰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서일본 최대 뷰티 전시회로 손꼽히는 '2024 코스메 위크 오사카'와 연계해 일본 시장에 우리 뷰티기업 100개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매년 현지 화장품 유통업체와 바이어 등 업계 관계자 1만 2000여명이 방문한다.

KOTRA는 전시회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내방객을 대상으로 참가 기업의 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수출 역량이 부족한 내수·수출초보 기업을 위해 KOTRA 오사카 무역관 마케팅 전문가가 기업을 대신해 현장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 '2024 오사카 K뷰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은 쇼케이스 현장 모습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4.09.25 rang@newspim.com

참가기업은 해외 출장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200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전시회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은 한국에서는 입소문이 났으나 일본 시장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브랜드가 무엇인지를 주로 문의했다. 세련된 포장이 돋보이는 제품과 비건 성분을 강조한 스킨케어 제품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중간 유통상 K사의 담당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화장품 시장의 유행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신선하고 재밌는 제품을 찾으면 일본의 대형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호길 KOTRA 오사카 무역관장은 "한-일 관계 호조와 '2025 오사카 엑스포' 개최 등 기회요인을 적시 포착하기 위해 이번 쇼케이스를 마련했다"며 "KOTRA가 보유한 현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수·초보기업의 첫 일본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 '2024 오사카 K뷰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은 쇼케이스 현장 모습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4.09.25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