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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모더나 신규 백신 도입 시작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15:53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15:53

올해 백신 확보 물량 755만 회분 순차 도입
모더나 200만·화이자 523만·노바백스 32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코로나19 신규 변이 JN.1에 쓰이는 모더나 백신 도입이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오는 24일까지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과 동일하게 모더나 신규 백신 도입을 허가했다.

[서울=뉴스핌] 코로나19 신규 백신의 동절기 무료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병원에서 접종 대상자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엑스주를 접종 받고 있다. [사진=모더나] 2023.10.19 photo@newspim.com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총 755만 회분이다. 모더나의 경우 초도물량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화이자 523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도 도입될 계획이다.

질병청은 "지난 13일에 발표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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