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홈런 친 오타니, 45홈런-46도루…저지, 51홈런서 10경기 침묵

기사입력 : 2024년09월07일 14:09

최종수정 : 2024년09월07일 14:10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매튜 보이드가 던진 시속 143km 싱커를 공략,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는 179km, 비거리는 126m가 찍힌 대형 홈런이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7일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서 1회 중견수가 펜스 앞까지 가서 잡는 대형 타구를 날리고 있다. 2024.09.07 zangpabo@newspim.com

오타니는 1-3으로 뒤진 8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선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무키 베츠의 2루타 때 3루까지 갔지만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다저스는 1-3으로 졌다.

이날 홈런으로 45홈런-46도루가 된 오타니는 사상 최초의 '50-50'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1경기를 남겨둬 이 페이스면 '51.7홈런-52.9도루'가 가능하다. 

아메리칸리그 MVP가 유력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이날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날도 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최근 10경기 무홈런 중인 저지는 이 기간에 37타수 7안타(타율 0.189), 3타점의 부진에 시달렸다. 51홈런에서 멈춘 저지는 페이스가 59홈런으로 뚝 떨어졌다. 

zangpab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