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동훈, 기독교계 방문…의료대란 우려에 "어떻게든 풀어보겠다"

기사입력 : 2024년09월06일 11:42

최종수정 : 2024년09월06일 11: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 건강이 우선…대승적 차원에서 잘 풀어갈 수 있도록 할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기독교계를 연이어 예방했다.

기독교계 지도자는 이 자리에서 의료대란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한 대표는 "해결해 보기 위해서 여야의정이 다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어떻게든 저희가 뭐든 해서 풀어보겠다"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당 대표 회담을 앞두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01 leehs@newspim.com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아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등을 만났다.

장 회장은 "의사 파업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세계적으로 봐도 의사 증원한다고 이렇게 투쟁하는 건 대한민국밖에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장 회장은 "목숨을 담보로 자꾸 버티면 타협이 아니다. 협상이 아니다"며 "의사 본연으로서 병원에 근무하면서 자기 의사를 표현하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야를 넘어 시민단체나 종교단체, 의사들이 한마음이 돼서 해결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며 "여야가 합심하고 시민단체와 국민과 하나 돼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회장은 한 대표에게 "이기려고 하지 말아라. 져줘라. 의사 속에 들어가서 설득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한 대표는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이 문제를 말씀하신 것처럼 대승적 차원에서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대표는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예방한 자리에서는 "의료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이 동의하시는데 어려우니까 이십여 년 동안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을 해야겠다는 당의, 그 과정에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도 고려해야 한다는 여러 생각이 있어서 잘 정리해 보고 국민이 덜 걱정하시면서도 개혁 자체는 이뤄지도록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