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본질을 꿰뚫는 행정 역량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2일 최민호 시장은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9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나라와 세종시 발전을 위해선 각종 정책에 담긴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일 최민호 시장은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9월 직원 소통의 날'에 나라와 세종시 발전을 위해선 각종 정책에 담긴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세종시] 2024.09.02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최 시장은 "우리 사회에서 비본질적인 것들이 본질을 덮어버리면서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일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본질을 꿰뚫어야 어떤 일이든 설득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시작하는 이응패스와 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등에 대해서도 사업 핵심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고 연구하면서 본질에 충실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업의 핵심과 본질을 이해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해야 할지를 알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 진정한 목표와 가치를 추구할 때 성과와 보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민호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소외되는 이웃 없이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관련 대책을 시행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하루하루 묵묵히 일하며 본질을 추구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본질을 추구하는 진지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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