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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둔화...대출 규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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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도권 아파트값이 이달 중순부터 0.01% 수준 오름폭을 유지중이지만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3월부터 계속된 거래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이 누적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다소 둔화된 모양새다.

더불어 시중 은행들이 대출규제 고삐를 한층 더 조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매매가 상승폭이 강보합 수준(0.00~0.02%)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부동산R114]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0.02% 오르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일반아파트가 0.02% 뛰었고 재건축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씩 상향 조정됐다.

서울은 동북권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위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개별지역으로는 ▲중구(0.09%) ▲성북(0.05%) ▲동대문(0.04%) ▲노원(0.04%) ▲동작(0.04%) ▲마포(0.04)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가 상승을 주도했다. 8월 1주 이후 4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광교는 수원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등에서 500만~1000만원 올라 0.14% 뛰었다.

경기ㆍ인천은 ▲수원(0.04%) ▲인천(0.04%) ▲군포(0.03%) ▲화성(0.01%) ▲의왕(0.01%) ▲안양(0.01%) ▲과천(0.01%)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의정부는 신곡동 풍림아이원 등이 250만원가량 빠지며 0.01%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0.02% 올랐고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0.01%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외곽지역 내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개별지역으로는 ▲강북(0.08%) ▲은평(0.05%) ▲양천(0.05%) ▲금천(0.05%) ▲구로(0.05%)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전 지역이 보합(0.00%)을 기록하며 제한된 가격 움직임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 개별지역은 ▲수원(0.10%) ▲군포(0.07%) ▲화성(0.04%) ▲의왕(0.01%) ▲구리(0.01%) ▲광명(0.01%) ▲인천(0.01%) 등이 상승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 규제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며 "일부 시중은행은 전세대출 한도를 제한하거나 전세대출이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입) 등에 활용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가 은행권 전반에 확산될 경우 수도권 아파트 전세 수요는 전세대출이 가능한 매물을 찾기 어려워 반전세 또는 월세 시장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와 동시에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의 중단은 가뜩이나 아파트 전세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세공급 위축을 심화시킬 수 있어 다가오는 이사철 전셋값 상승을 가중시킬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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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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