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엔비디아 실적 확인한 시장, 다음 포커스는 '9월 FOMC'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10: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월가의 기대가 집중됐던 엔비디아 실적이 마침내 공개된 가운데,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9월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옮겨갈 전망이다.

28일(현지 시각) CNBC는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과 그에 앞선 관련 경제 지표들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에도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내며 대부분의 기술주 주가가 하방 압력을 마주한 상태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다면 증시가 상승 지지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바클레이즈는 S&P 500 지수가 통화 완화 사이클에서의 첫 금리 인하 이후 6개월 동안 평균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1년 후에는 이 수익률이 거의 10%까지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스테파노 파스칼 바클레이즈 글로벌 파생상품 전략가는 "경기 침체가 없는 상황에서 연준이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면 미국 증시는 과거에도 인상적인 랠리를 펼치곤 했다"면서 "단기적으로 시장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이번 역시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29일 오전 현재 선물 시장은 9월 25bp(1bp=0.01%p) 금리 인하 가능성을 65.5%, 50bp 인하 가능성을 34.5%로 보고 있다.

B라일리 자산운용 수석 시장 전략가 아트 호건은 연준이 9월 당연히 금리를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잭슨홀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그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장이 계속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하락을 지속한다면 연준은 9월 18일 예정된 FOMC에서 금리를 내릴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18개월 동안도 인하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시장 포커스가 9월 FOMC로 옮겨갈 예정인 만큼 투자자들은 오는 금요일 발표될 7월 개인 소비 지출과 같은 관련 경제 지표들을 주의 깊게 살필 전망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