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시몬스 침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09:15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09:15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시몬스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 중앙광장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같은 층이다.

시몬스 침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시몬스침대]

뷰티레스트(Beautyrest)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이다. 1925년 탄생한 침대업계의 메가 히트 컬렉션이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해 침대의 보급화를 선도했다.

시몬스는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의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실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20만 번 이상 스프링을 위아래로 압축하는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 번 이상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는 등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9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의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이뤄낸 시몬스의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팝업스토어에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새로운 뷰티레스트 컬렉션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뷰티레스트 신제품은 디자인 측면에서 1920년대 뷰티레스트 원단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헤리티지를 더했다. 볼드한 스트라이프의 시그니처 패턴을 비롯해 빅 플라워, 다이아몬드 등 패턴들의 조합으로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갖췄다.

여기에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활용한 '시팅존'도 마련돼 고객들이 직접 앉아보며 월등히 향상된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에는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와 '롤링 시험기'가 설치돼 국가 공인 기준보다 높은 시몬스 침대만의 극한 테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굿즈 맛집' 답게 이번에도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인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떠오르는 민트 컬러의 '수면안대'를 비롯해 ▲룸 슈즈 ▲미니시계 ▲집모양 줄자 ▲스틸 줄자 ▲키링 등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기념해 시몬스가 특별 제작한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한동훈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생활아동팀 팀장은 "시몬스 침대의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침대의 대명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더불어 생산시설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테스트 기계, 해시태그 이벤트 등의 재미 요소까지 더해졌다"며 "오픈 첫 날부터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