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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외 해소"…농어촌공사,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15:31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15:31

NH농협은행-KT-나주경찰서 참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공사와 나주경찰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 NH농협은행이 함께 협력해 전개된다.

올해 농어촌공사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나주시 승학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도 함께 병행됐다. 특히 농기계와 노인 전동차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경고등을 제공해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2024.08.20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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