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6시쯤 변압기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흥덕구 비하동 CNG충전소 설비를 복구해 시내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비하 CNG 충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 곳을 이용하던 시내버스가 용정 충전소와 미평 충전소로 몰리면서 충전 일정과 일부 노선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운행 지연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국전력의 협조로 18일 임시 변압기를 설치해 충전소 가동을 정상화했다.
시 관계자는 "2개 충전소로 분산해 충전하는 것에 협조해 준 기사와 운수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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