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이브-토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람객 편의성 증대 전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이 공연 및 콘서트 암표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안면인식 티켓팅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와 하이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구현된다.
13일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전날 인터파크트리플과 하이브, 토스는 얼굴인증 기술을 활용한 티켓팅 솔루션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 인터파크트리플이 12일 토스, 하이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제공] |
플랫폼들은 예매자의 얼굴을 사전에 등록하고 공연장 입장에서 일치 여부를 확인해, 암표 거래를 원천적으로 막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티켓 양도가 원천 차단되는 만큼, 웃돈을 얹어 공연 및 콘서트 티켓을 거래하는 암표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 최휘영 대표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고 하는 암표상과의 전쟁에서 안면인식 기술의 등장은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공연 입장시에도 카메라 앞을 지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했던 관람객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