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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7개·검단2개 5호선 연장선, 내년 하반기 확정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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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본사업 전환
인천·김포 갈등 여전…추가역 신설 입장 고수
업계 "대광위 중재 쉽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는 본사업으로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내년 하반기 중 확정 노선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지자체간 입장차로 사업이 미뤄질 것이란 판단에 지난 1월 발표했던 중재안을 바탕으로 우선 행정 절차부터 시작한 뒤 중재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기본계획 수립 이전까지 약 1년가량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두 지자체가 이견을 좁히며 노선변경이나 추가역 신설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부연장 노선도 [자료=국토부]

◆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본사업 전환…지지부진하던 사업, 급물살타나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서울 5호선 연장사업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 노선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할때 정확하게 어디를 지나는지 노선 등이 정해져야 한다"면서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는 시기에 따라 (변경될 여지는 있지만) 내년 하반기 중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광위는 지난 6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본사업 전환 등을 의결했다. 그동안 5호선 연장사업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서 추가 검토 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추가 검토 사업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이 아니어서 후속 절차 진행이 불가능했다.

이에 대광위는 우선 본사업으로 전환해 행정 절차에 착수한 뒤 여건에 맞게 노선을 확정하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5호선 연장 사업은 2017년부터 논의됐지만 두 지자체간 이견으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이 미뤄졌다.

다만 인천시와 김포시는 지난 1월 발표된 대광위의 노선 조정안도 거부했고 지난 4월 역 추가·조정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조정안은 정거장 10개(환승 정거장 5개)를 김포 관내 7개(환승 정거장 3개), 인천 관내 2개(환승 정거장 2개), 서울 관내 1개로 각각 배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광위는 공청회를 열어 대광위 조정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부터 받는 방안을 제안했고 두 지자체 모두 이에 동의했다. 추가역 신설과 노선 경로는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의를 통해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간 협의는 지금도 계속 협의를 하고 있고 예타 진행중인 상황에서도 협의가 되면 (노선안) 변경하면 된다"면서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협의는 수시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전동차. [사진=서울교통공사]

◆ 인천·김포 갈등 여전…추가역 신설 입장 고수

본사업으로 확정된 5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조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기본계획까지 확정되면 설계와 착공이 이뤄진다. 사업이 완료되기까지는 9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인천시와 김포시가 정부 중재안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데는 동의했지만 추후 지자체별로 추가역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시기가 늦춰지는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인천은 검단뿐 아니라 서구 원도심에 2개 역사를 더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정안에서 제외된 원당역은 추가하고 김포 감정동에 들어설 역을 인천 동구 불로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김포시는 중재안에 더해 풍무2역과 김포경찰서역, 마송역 등 3개 역사가 추가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행정적 절차 진행을 우선 조정안으로 진행해야 하는만큼 지지했던 것"이라며 "대광위나 기재부와 협의를 해야 하지만 추가역에 대해선 별도 협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인천시와 김포시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대광위 조정안이 그대로 확정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과 김포에 5호선 연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부가 본사업으로 밀어붙였지만 양쪽이 요구하는 추가역을 설치할 경우 그만큼 비용과 소요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그렇다고 어느 한쪽 지자체의 요구사항만을 반영하기도 어려워 사실상 중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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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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