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2일, 지역 내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시민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한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지역 내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완료했다. [자료=세종시] 2024.08.02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월 최대 5만 원 교통비 혜택과 어울링 무료 이용 등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특화서비스 '이응패스' 도입과 맞물려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해 시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는 단말기 네트워크 이름(SSID) '퍼블릭 와이파이 프리(Public Wifi Free)'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보안 접속은 '퍼블릭 와이파이 시큐어(Public Wifi Secure)'에 접속한 후 아이디(ID)와 비밀번호 모두 영문 와이파이(wifi)를 입력해서 사용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시민 가계 통신비 절감을 도모하고 이응패스 활성화를 통한 특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만 공공와이파이는 보안상의 이유로 중요한 개인정보 취급 또는 금융거래 시에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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