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민주당 "동해 가스전 사업비 쪼개 예타 회피"…안덕근 장관 "기준 미달일 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산중위 전체회의…산업부 업무보고
민주당,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집중 질의
안덕근 장관·국민의힘, 의혹 해명 주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일컫는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에 대해 일부러 사업비를 쪼개 예비타당성조사를 회피하려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조광료율과 석유공사의 재정 상태, 심층 분석을 진행한 미국 액트지오사의 전문성 등 다양한 쟁점을 둘러싼 집중 포화가 이어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산업부의 업무보고 후 이어진 질의 시간에 대다수의 야당 의원들은 동해 심해 가스전에 화력을 집중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4.07.18 dream@newspim.com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예타가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예타 조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가 됐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예타는) 2000억원을 넘어가야 하는 사안으로, (동해 심해 가스전은) 기준 미달이라고 보고 있다"며 "시추 1공당 들어가는 예산이 1000억원쯤이기 때문에 2000억원 기준에 못 미친다. 그렇지만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해서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지혜 의원은 "그렇게 설명하면 특정한 사업에 대해 쪼개기를 해서 예타를 회피하려는 행위라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며 "올해 말 1차 시추를 포함해 앞으로 최소 5공 시추가 필요하다고 보고를 받았고, 이에 대해 대통령이 통째로 승인했다고 밝히지 않았냐"고 언성을 높였다.

같은 당 김한규 의원도 이와 동일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산업부나 한국석유공사가 외부 업체를 끼고 사업을 하는 것은 결국 우리 국회의 과정을 피해 가려고 하는 것이라고 본다"며 "예타도 외부 업체에서 부담하게 해서 피해가고, 예산 심의도 석유공사가 부담하는 게 아니니까 국회로부터 피해간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한규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의 조광료율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그는 "시추 관련 비용도 외국 업체가 가져갈 가능성이 있고, 이익 배분이든 조광권이든 외국 업체가 가져갈 금액이 상당히 크다. 2200조의 사업이지만 우리가 실제 가져갈 금액은 1000억원도 안 되는 것"이라며 "(현 조광료율은) 우리나라 유전 가치가 낮았을 때 선정한 것인데, 이렇게 성공률이 20%나 된다면 조광료율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덕근 장관은 "우리나라는 글로벌 자원개발사업이 이번이 처음이지만, 글로벌 프랙티스(국제 업무 관행)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관행도 있다"며 "여기에 따라 해외 자본을 유치하고 최대한 국익을 지키는 차원에서 그 조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동시에 국회를 향해 "관련 법규가 이런 상황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오래전에 만들어 놓고는 손을 안 댔기 때문에 지금 이런 것을 개편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며 "협조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촉구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2024.06.03 dream@newspim.com

석유공사의 악화된 재정 상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석유공사는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 인수를 해서 6조 7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했고, 그를 통해서 얻은 소득은 전혀 없는 상태로 현재 자본잠식에 빠져있다"며 "이런 상태인 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을) 추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장관에게 지도 감독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동해 심해 가스전 현안을 주도한 것에 대해 "대통령까지 직접 브리핑할 정도면 이번에는 (석유공사의) 기존 실패 사례하고 비교되는 특별히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된 내용이 있냐"고 캐물었다.

안덕근 장관은 "금세기 최대의 석유 발견을 실현한 가이아나가 확률이 16% 정도에서 시작을 했는데, 저희가 20%의 확률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20%의 확률을 추산한 액트지오를 두고는 "탐사에 관련된 전문가를 갖고 있는 외부 업체가 많지 않다. 심해 탐사 전문성만 놓고 보면 액트지오만큼 전문성 갖고 있는 기업이 지금 잘 없다"며 신뢰성에 힘을 실었다.

이날 아댱의 폭격에 맞서 여당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이 주로 타격점으로 삼은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산유국이 된다는 것은 수십년이 된 우리나라의 꿈으로, 이런 중요한 프로젝트를 대통령이 국민들께 직접 발표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발표한 날인 6월 3일도 총선이 이미 다 끝난 시점이다. 총선이 다 끝났는데 무슨 정국을 반전시키겠다고 이걸 발표하겠냐"고 강조했다.

20%의 성공률에 대해서도 "20%를 갖고 너무 확정적으로 우리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하고, 또 거꾸로 20%면 굉장히 높은 확률인데 왜 해외 업체를 참여시키느냐 이런 비판도 한다"며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야당을 겨냥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