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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종부세 논란, 민주당 노선 경쟁의 신호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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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 또다시 '종합부동산세 완화'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엔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직접 불을 당겼다. 이 후보의 연임은 확정적이며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다. 그동안 일부 의원들로부터 산발적으로 의견이 개진되던 상황과는 다르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 다음 날 "더 논의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홍석희 정치부 기자

당내 최고 권력자와 그 권력자가 임명한 참모가 정책적으로 맞부딪히는 장면은 환영할 일이다. 김두관 당대표 후보도 참전하며 '친명 대 친문·친노'의 헤게모니 다툼이란 해석도 나오지만 아무렴 어떤가. 노선 경쟁을 통한 권력 투쟁은 민주정당의 기본 속성 아니던가. 지난 2년간 되풀이하던 '이재명 사법리스크와 사당화' 논란보단 우리 사회에 훨씬 도움 될 논쟁임은 분명하다.

나아가 당원들 사이에도 건전한 토론을 불러올 수 있을 주제라 희망적이다. 이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 이후 친명 커뮤니티엔 이 후보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들이 적잖게 올라왔다. 누군가 조롱하고 멸시하는 댓글이 달리기보단 객관적 정보를 놓고 논쟁하는 모습이었다.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울 땐 당원들도 '이재명 지키기' 외통수에 빠질 수밖에 없겠으나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 그런 것들이 대수랴. '이재명은 지지하지만 종부세 완화는 받아들일 수 없는' 당원들을 설득하는 것도 이 후보에게 주어진 숙제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지지자 간 난투극까지 벌어지며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에겐 좋은 기회다. 부디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다양성을 인정하는 정책·노선 토론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어정쩡한 종부세 완화보단 그런 품격 있는 모습이 중도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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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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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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